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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.몇일전 그날 일기예보에서 눈이 온다고 하더니
비만 오고 있네요.ㅎ
그날 일이 있어서 마산까지 후다닥 급하게 내려갔다가
일 마치고 돌아오려니 오래간만에 온 마산.
동생들 생각이 나서 불러다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
어느새 저녁무렵.
때마침 배시계도 울리고 해서 근처 들어간 족발집.
(족발 냄새 좋네요..^^)
마산 인심도 후하지만 음식들도 푸짐한것이
제맘에 꼭 들지 뭡니까..ㅎ
메뉴를 보다가 여름도 아닌것이 갑자기 냉채족발이
땡겨서 시켜먹게 되었는데..이게 왠일.ㅋ
냉면 사리에 겨자소스와 같은 것을 버무려 먹었는데
입안이 달짝스럽고 탁~~쏘는듯한 맛이 오늘 하루의
피로가 사라진것 같네요.^^
거기다 술 한잔 곁들이니
"오늘은 올라가지 못하겠구나" 하는 생각이 들지 뭡니까.ㅋ
하지만 걱정은 잠시.
여러 야채들과 색조합, 족발의 쫀득쫀득한 맛을 보고나니
다 사라져 버렸네요..ㅎ
여기 사장님은 첨 운영한곳이 진해에서 운영하시다가
마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인심 좋기로
제가 너무 많이 먹었는지 걱정이 되어서 소화 잘 되라고
매실주까지 주시니..ㅎ
이 세심한 배려 덕분에 저는 더 많이 먹었답니다.
이렇게 허겁지겁 먹고 나니 한두시간은 금방~
아쉬운 먹거리를 뒤로하고 후배집으로 향한 그날.
담에 마산 놀러가면 한번 더 가고 싶네요..^^
쫀득쫀득한 족발 한 입..입가에 침이 또 고이네요..ㅋ
기회 되시면 한번 놀러 가 보세요..^^
즐거운 하루 되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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